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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성명] 육식혐오 조장하는 서울교육청‘그린 급식의 날’

작성일 2021-04-1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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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혐오 조장하는 서울교육청그린 급식의 날
막연한 오해로 청소년기 영양 불균형과 축산업 피해 우려
 
1. 서울시교육청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다는 목적아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2021 SOS! 그린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2차례 그린급식의 날(채식의 날)’을 운영키로 하는 등 전국적으로 채식주의 교육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2.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과 성찰에는 공감하지만 교육당국의 일방적 채식주의확산정책이 청소년기 영양 불균형, 급식의 질 저하, 선택권 제한 등을 초래할 뿐만 니라 근거없는 육식에 대한 혐오를 조장해, 대한민국 축산업의 피해를 입히는 중대사안으로 인식하고, 전국 축산농가의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는 바이다.
 
3. 교육당국은 현대인의 지나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기후위기를 부른 원인으로 육류 섭취를 줄여 지구를 보호하는 운동에 동참한다고 그 취지를 밝히고 있지만 지나친 육식으로 지방이 총칼로리 중 40~50%를 차지하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서구사회와 달리 한국인은 총칼로리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19% 정도로 균형있는 육류소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채식주의도입은 적절하지 않은 정책이다.
 
4. 더구나 필수 영양성분 중 비타민 B12 등은 소, 돼지, 닭 등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며, 칼슘·철분·아연은 채식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미네랄이다. 육류·우유·달걀 등은 한 가지 식품만 섭취해도 필요한 단백질이나 무기질을 얻을 수 있지만 채식만 고집할 경우 그렇지 못하다. 그런 이유에서 청소년기의 채식주의는 특히 적절하지 않다.
 
5. 축산업계도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당국의 인간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할 방법을 고민하려는 성찰은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일선 교육당국이 채식급식을 강요하고, 더 나아가 육식에 대한 잘못된 혐오를 덧쓰운다면 그 피해는 오롯이 우리 청소년들과 국민이 질 수 밖에 없다.
교육당국은 잘못된 정보와 왜곡으로 육식혐오를 조장할 것이 아니라 청소년 건강을 위해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교육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을 당부한다.
 
2021. 4. 12
축산관련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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