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회원 서비스

배너광고

자유게시판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구제역 예방 접종을 잘못하여 농이 생기는 것일까?

작성일 2022-01-16 작성자 한병우

100

구제역 예방 의무화되면서 육가공에서 이상육 발생으로 인한 문제가 제기 되었다. 이러한 여파로 농가는 육가공 업체로부터 해당 부위만큼의 비용을 부담하는 예도 속출하였다. 또한 소비자로부터는 주사 부위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짐을 일반 소비자로부터 듵기도 하였다. 
이러한 것이 구제역 예방 접종 잘못과 연관된 문제일까? 그렇다면 왜 돈열 예방 접종을 전면적으로 시행한 다음에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었는지에 대한 답을 방역 당국이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돈열의 경우 주사침이 부러지거나 휘어서 더 이상 주사침을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사용하고 교체하여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농가에서는 구제역 백신 접종과 관련된 문제를 이전에도 경험한 농장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령 돼지 위축성 비염 백신을 모돈에 접종한 경우 모돈에서 주사 후 반응에 의해 사료 섭취량이 저하되거나 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 적 있다. 이러한 현상은 유화 주사제를 사용했을 경우 간혹 발생하는 문제이었던 것이다. 
돼지용 유화(오일) 구제역 백신이 소개되면서 그 효력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 결과가 1971년에 발표되었다. 이때 실험 설계 단계에서 유화 백신이 주사 부위에 농양(abscess)이나 과립종 유발 위험성이 있어 피내 접종까지 시행하였다. 이 실험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식량으로 적합한 양질의 단백질을 얻기 위한 것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오일 백신을 근육 주사하는 것이 사육 목적과 상충되는 부분도 검토 대상이었다. 
구제역 백신의 근육 주사 결과 과립종이나 농장 형성과 관련된 보고는 2009년 발표된 학술 보고서에도 언급되어 있다. 네델란드에서 시행된 구제역 백신의 피내 접종(intradermal vaccination) 시험에서 근육 주사한 개체들의 주사 부위에서 과립 조직(granulation tissue)과 괴사소가 관찰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이들의 짧은 실험 기간 탓인지 5X4X3 cm 크기나 되었다. 물론 피내 접종한 개체들도 피내에 직경 1-2cm 크기의 반응 부위가 관찰되었다. 
위의 결과들로 바탕으로 유화(오일) 주사제들은 주사 부위에 농양이나 과립종을 형성할 수 있고 이들로 인해 먹을 수 없거나 선호도가 저하될 수 있는 조직이 생성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국 방역 당국이 지금도 예방 조사 잘못으로 한다면 이는 오일 주사제의 문제점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활 수 있다. 이러한 견해를 고집하는 이들에게 돼지 건강을 맏길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목록
다음게시물 @@@ 돼지 농가의 고민인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사료 첨가제를 소개 해드립니다.
이전게시물 외국인 직원구합니다.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