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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대형마트 터줏대감서 밀리나

작성일 2021-04-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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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대형마트 터줏대감서 밀리나
 
수입 쇠고기 유통비중 급증
32.7%로 전년비 10%P
가격 비슷한 한돈 삼겹 위협
 
대형마트에서의 수입 쇠고기 유통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터줏대감이었던 한돈 삼겹살 입지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04분기 축산물유통정보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 쇠고기 소매 단계 유통경로는 대형마트=32.7% 정육점=28.8% 식당/기타=19.6% ▲단체 급식소=14.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전년 동기 22.4% 대비 10.3%P 증가했다. 수입 쇠고기의 대형마트 비중이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수입육 업계가 시장 확보 차원에서 판촉 활동을 강화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대형마트의 경우 한돈 유통 물량도 가장 많아 수입 쇠고기 유통 비중 강화는 한돈 소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한돈 소매 단계 유통경로는 대형마트=27.2% 정육점=24.9% 식당/기타=30.5% 단체 급식소=5.5%로 대형마트가 한돈의 최대 소비처다.
 

쇠고기 소매단계 유통경로 비율 (자료 : 축산물품질평가원 4분기 축산물유통정보조사 보고서)
 


돼지고기 소매단계 유통 경로 비율(단위 : % , %P)
 
이 같이 한돈 삼겹살 경쟁 육류인 수입 쇠고기가 대형마트 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한돈 삼겹의 경우 kg2만원대가 훌쩍 넘으면서 소비 저항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는 한돈 삼겹살보다는 유통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입 쇠고기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홈쿡족이 늘어나면서 수입 쇠고기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소비자들이 유튜브 등 스테이크를 굽는 법을 쉽게 접하면서 스테이크를 집에서 만드는 사람이 늘어났고 한우에 비해 저렴한 수입산 쇠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돈 제1의 소비처인 대형마트에서는 최근 수입 쇠고기 유통 물량 증가로 한돈 삼겹과 수입 쇠고기 판매 각축장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는 수입 쇠고기 판매 확대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시식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한돈 유통업계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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