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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 및 내성’조사결과 발표

작성일 2021-10-22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다운로드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조사결과(10.22.,조간).hwp
첨부파일 다운로드 (홈피용_21.10.22) 가축 및 축산물에서 주요 항생제 내성률 변화 추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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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항생제 사용 및 내성조사결과 발표
- 20년 항생제 판매량 19년과 유사일부 판매량 늘어난 항생제는 내성률 증가 -
 
<< 주 요 내 용 >>
 
(가축) 항생제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의 항생제 내성률전반적으로 낮고 감소 추세, 돼지와 닭 내성률항생제 판매량에 따라 차이 발생
 
(축산물) 소고기항생제 내성률은 전반적으로 낮았고, 돼지고기와 닭고기일부 항생제 내성률증가하는 추세
 
손 씻기와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 항생제 내성균은 사멸 가능
 
정부는 코덱스(국제식품규격위원회)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규범을 마련하는 데 기여
 
국내 축산현장에 맞는 항생제 적정 사용 모델 개발과 항생제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식개선 노력 필요
 
<< 세 부 내 용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 2020년도 축산 분야 항생제 사용과 성률에 대해 공동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0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동물·축산물)을 발간했다.
* 검역본부는 국내 가축 및 도축장 도체, 식약처는 유통 축산물을 각각 조사
 
조사 결과 2020년 전체 항생제 판매량(추정치 736)2019(745) 비슷 수준이었다.
 
- 항생제 배합사료 첨가 금지(’11.7)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부 항생제의 내성률은 낮아진 반면, 판매량이 늘어난 항생제의 경우 항생제 내성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항생제 내성률: 분리된 세균 중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세균의 비율
 
참고로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축산용 항생제 판매량(한국동물약품협회) 가축, 도체, 유통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 현황을 공동으로 파악하여 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항생제 내성균은 가축에 대한 항생제 오남용으로 발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과 환경에 의해서도 직·간접적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축산물의 가공·유통·조리 과정에서 손 씻기와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 사멸시킬 수 있다.
 
2020년 가축에 사용하는 항생제의 총 판매량은 2019 큰 차이가 없었으나, 판매량의 증감에 따라 가축·축산물의 항생제 내성률도 연동하는 추이를 보였다.
 
(가축) 축종별 항생제의 판매량은 돼지, , 소의 순*이었으며 가축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항생제 내성률은 판매량이 비교적 적은 소의 경우 전반적으로 낮고 감소 추세인 반면, 돼지와 닭은 항생제 판매량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 ’20년 축종별 항생제 판매량() : (돼지) 501, () 139, () 96
 
- 살아있는 가축의 항생제 내성률은 판매량에 따라 증감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판매량이 감소한 설파계(트리메소프림-설파메속사졸) 트라싸이클린의 내성률감소 추세를 나타내었으나, 판매량이 증가한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세프티오퍼), 페니실린계(암피실린), 페니콜계(클로람페니콜)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증가했다.
 
* 설파계(트리메소프림-설파메속사졸) 항생제 내성률(%) : [(’13) 4.3 (’20) 3.6], [(’13) 46.5 (’20) 44.1]
 
**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세프티오퍼) 항생제 내성률(%) : [(13) 9.1 (20) 11.8]
 
(축산물) 유통되는 축산물에서 분리한 대장균 항생제 내성률소고기에서는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돼지고기 닭고기 높게 나타났다.
 
- 돼지고기*페니(피실린), 페니콜계(클로람페니콜), 테트라싸이클린계(테트라싸이클린)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닭고기**는 페니실린계(암피실린), 테트라싸이클린계(테트라싸이클린), 퀴놀론계(씨프로플록사신)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높게 나타났다.
 
* 돼지고기 유래 내성률(%): (암피실린) 67, (클로람페니콜) 63, (테트라싸이클린) 61
 
** 닭고기 유래 내성률(%): (암피실린) 83, (테트라싸이클린) 73, (씨프로플록사신) 71
 
- 특히, 닭고기의 3세대 팔로스포린계(세프티오퍼)*및 페니콜계(클로람페니콜)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증가했다.
 
*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세프티오퍼) 항생제 내성률(%) : 닭고기[(’13) 12.8 (’20) 18.6]
 
참고로 세균성 감염병 치료를 위해 최후의 항생제로 사용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가축과 축산물 모두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식품(축산물)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공급 단계마다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내성균의 확산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축산농가는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고 처방받은 항생제는 사용 설명서에 따라 사용 후, 그 내역을 기록하며 방접종 실시·차단 방역·위생적인 사관리로 질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가공업자유통업자작업장유통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식품이나 작업자가 내성균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소비자축산물이나 축산물 가공품을 조리 시 식중독 예방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준수내성균이 사멸되게 하고 위생적인 식품관리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 생제내성특별위원회(TFAMR*) 의장국으로서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규범**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인 공동대응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항생제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TFAMR : Task Force on Antimicrobial Resistance
 
**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확산방지를 위한 실행규범, 항생제 내성 통합 감시 가이드라인
 
이와 관련하여 검역본부는 국내 축산현장에 맞는 항생제 적정 사용 모델을 개발하고 축산농가에서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의사, 생산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 주관으로 개최된(’21. 9.6.~9.8., 3일 간) 1회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컨퍼런스에서 영국*의 항생제 내성 특별대사 데임 샐리 데이비스는 항생제 내성 문제가 코로나19보다 더 큰 사회경제적 여파를 미칠 수 있다면서 축·수산 분야에서의 항생제 사용 감소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영국은 ’14년 이후 축산·수산 양식에서 항생제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성은 유지
 
검역본부와 식약처는 앞으로도 항생제 내성에 대한 대국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항생제 내성균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항생제 오남용 방지항생제 내성균 전파 차단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양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림축산검역본부(www.qia.go.kr) : 동식물위생연구-동식물위생연구현황-세균질병분야 연구현황-항생제내성 연구실-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 식품의약품안전처(www.mfds.go.kr) : 법령/자료-홍보물자료-전문홍보물
 
<붙임> 1. 축산용 항생제 판매량(추정치)
2. 가축 및 축산물에서 주요 항생제 내성률 변화
3. 보도자료 관련 Q&A
 
 
붙임 1   축산용 항생제 판매량(추정치)
 
 
구분 항생제 판매량(kg)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55,074 62,852 61,294 68,648 68,187 66,705 86,500 91,054 97,399 96,391
돼지 452,791 441,036 372,010 423,547 474,624 496,240 531,317 487,397 502,103 500,957
131,072 123,862 118,580 106,491 122,667 122,142 138,020 140,200 145,637 138,855
638,937 627,750 551,884 598,686 665,478 685,087 755,837 718,651 745,139 736,203
(자료출처: 한국동물약품협회) 
 
붙임 2   가축 및 축산물에서 주요 항생제 내성률 변화 추이
 

(자료출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붙임 3   보도자료 관련 Q&A
 
Q1) 항생제 내성이란 무엇인가요?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력을 가지고 생존하는 능력으로,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미생물에 사람이나 동물이 감염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항생제의 효과가 줄어들어 해당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렵게 됩니다.
 
Q2) 항생제 내성률이란 무엇인가요?
 
가축 및 축산물에서 분리된 세균 중 항생제 내성을 나타내는 세균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Q3) 항생제 내성이 왜 중요한가요?
 
항생제 내성을 가진 세균에 감염된 환자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의 종류가 제한적입니다.
 
- 이에, WHO(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10가지 위험 중 하나로 경고하고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c)으로 여길 만큼 시급한 보건 문제로 여기고 있습니다.
 
- 영국의 짐 오닐 보고서(‘16)에 따르면 매년 약 70만 명이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하여 사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연간 약 4,000여 명이 항생제 내성과 관련하여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서울분당병원, ’19) 있습니다.
 
Q4) 항생제 내성균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원인은 항생제 오남용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WHO에서는 항생제가 필요 없는데도 항생제를 쓰거나 치료를 완전히 끝내지 않고 사용을 중단하면 세균의 내성만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Q5) 최후의 항생제 카바페넴계 항생제란 무엇인가요?
 
카바페넴계 항생제는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 즉, 다제내성균 감염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생제입니다.
 
-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사용하는 최후의 항생제입니다.
 
Q6) 원헬스(One Health)란 무엇인가요?
 
원헬스란 환경, 동식물, 사람의 건강이 상호 밀접하게 관련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므로 모든 분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항생제 내성은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으로 해결되기 어려우므로 원헬스 개념의 전략으로 모든 분야가 함께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Q7)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가축, 축산물은 어떤 의의를 갖나요?
 
축산분야에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는 동물 질병 제어에 어려움을 초래할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사람 및 환경에 전파될 수 있어 원헬스(One Health)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가축, 축산물은 축산용 항생제 판매량을 조사하고, 가축 및 축산물에서 분리한 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 현황을 파악하여 축산 항생제 내성 관리 정책 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Q8) 축산농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항생제는 무엇이며,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항생제는 무엇인가요?
 
축산농가에서는 페니실린계, 페니콜계, 테트라싸이클린계,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축에서 사용하는 항생제 중 제3, 4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플로르퀴놀론계, 콜리스틴은 사람의 심각한 질병 치료에도 사용되는 중요 항생제이므로 축산분야에서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Q9)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국제 규범은 무엇인가요?
 
FAOWHO의 합동 식품규격개발 기구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에서 개발한 가이드나 실행규범입니다.
 
국제 규범은 금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최소화 실행규범,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 가이드가 있습니다.
 
- 항생제 내성 최소화 실행규범은 정부, 제약회사, 생산자, 수의사 등 각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정하고,
 
-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 가이드는 항생제 사용과 내성을 감시하는 표준 방법을 제시합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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