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영월 발생농장 인근서 최근 죽은 ASF 멧돼지 발견

작성일 2021-05-11 작성자 관리자

100

영월 발생농장 인근서 최근 죽은 ASF 멧돼지 발견
 
9일 영월 주천면 금마리 산자락에서 발견된 멧돼지 암수 한 쌍, 10ASF 양성 진단
 
지난 5ASF가 확진된 영월 흑돼지 농장 인근에서 ASF 양성 멧돼지 2마리가 한 장소에서 동시에 발견되었습니다. 영월에서 양성 멧돼지가 확인된 것은 지난 48일 이후 거의 한 달여 만입니다.

 9일 추가 확인된 감염멧돼지 발견지점과 흑돼지 발생농장 위치(사진은 환경부 및 KBS뉴스 자료)@구글지도 편집
 
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산자락에서 지난 9일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집중 수색(5.7-9, 수색인원 95)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10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정밀 검사 결과 최종 ASF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영월에서 역대 12, 13번째 양성 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전국 누적 #1410, #1411).
 
발견 장소는 정부의 확산 차단울타리 내로 이번 발생 농장과 1.8km 거리입니다. 가장 가까운 기존 양성 멧돼지 발견 장소(#1307)와는 1.2km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멧돼지는 암수 한 쌍입니다. 암컷은 15개월령(#1410), 수컷은 8개월령(#1411)이며, 폐사한지 3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9일 이번 발생농장과 1.8km 떨어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산자락에서 감염 멧돼지 2두가 동시에 발견되었습니다@환경부 
 

9일 이번 발생농장과 1.8km 떨어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산자락에서 감염 멧돼지 2두가 동시에 발견되었습니다@환경부

추정이 맞다면, 이들은 영월 흑돼지 농장 발생 이후 폐사한 셈입니다. 그동안 정부의 적극 포획 활동을 피해 최근까지 용케 살아있다가 불과 얼마 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한 확산 차단뿐만 아니라 근절까지는 못하는 정부의 멧돼지 통제 관리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편 환경부의 최근 드론과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서식 멧돼지 확인 결과 여전히 문제의 해당 울타리 내에는 멧돼지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는 4마리(주천면3, 송학면1)가 파악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영월 농장 발생을 계기로 주변 차단 울타리를 긴급 점검하고,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 확대와 포획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농가에는 차단방역 시설 강화, 입산금지, 영농활동 주의 등을 주문하였습니다.
 
[출처: 돼지와사람 2021. 5. 11.]

목록
다음게시물 양돈업, 어떤 기업보다 사회적 역할‧비중 커
이전게시물 돼지 등급별 가격차 커졌다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