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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리자 제주 돈가 날았다

작성일 2021-06-1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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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리자 제주 돈가 날았다
 
2분기부터 상승세 뚜렷
67천원 이상 형성
육지 5천원대 제주와 격차
 
6월 육지 한돈 시세가 뛸 때 제주 돈가는 날았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들어 제주 제외 한돈 시세는 줄곧 5100~200원대를 형성하며 전달(평균 4991) 대비 확연히 강세로 돌아선 흐름을 보였다. 이에 15일 현재 평균 시세는 5163원으로 전달 4991원보다 3.4% 올랐다. 5월은 전년 대비 하락한데 비해 6월은 현재까지 전년 동월 평균(4734)에 비해서도 8% 이상 높은 수준이다.
 
그런데 제주도 돼지 값은 이 같은 상승세를 훌쩍 뛰어 넘고 있다. 이달 들어 1(6734)을 제외하고 줄곧 7천원대를 기록하며 15일 현재 7104원으로 전년 동월 평균(5986)대비 18% 이상 상승했다.
 
비단 이달만이 아니다. 1분기 제주와 육지 돈가 평균은 각각 5162, 3756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25%, 11.8% 상승한데 이어 2분기에는 육지(4808)가 일년전보다 3% 오른데 비해 제주(6392)는 무려 33% 오르며 그 차이가 더 확연해졌다.
 
게다가 이달 들어 5200원대로 시작해 5100원대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육지와 달리 제주는 6천원대서 시작해 7200원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가격 흐름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소비 때문으로 파악된다. 코로나 19로 해외 여행이 막히자 대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소비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 실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 41083천여명으로 지난해 동월(542천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이에 비해 육지는 여전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 소비 이외에는 한돈 소비가 제한적인 상황. 다만 최근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어 향후 한돈 소비가 백신 특수를 맞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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