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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급식 경쟁입찰 도입, 군납농가 악영향 ‘심각’

작성일 2021-10-2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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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급식 경쟁입찰 도입, 군납농가 악영향 심각
 
2021년도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
 
국방부가 최근 2025년부터 군 급식 식재료 조달체계를 수의계약에서 경쟁계약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것에 대해 군납축협이 유예기간 동안 수의계약 체계 유지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1년도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여한 군납축협 조합장들은 경쟁입찰 도입은 접경지역 축산농가와 군납축협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며 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군납축협 조합장들은 군납 개선안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유예기간 동안 수의계약 체계 유지를 위한 농정·여론 활동 강화 군 급식 질 향상을 위한 군납축협의 규모화·전문화 준비 등의 투트랙 대응 방안을 결정했다.
 
조규용 협의회장(가평축협 조합장)군 급식 문제의 핵심은 급양관리 시스템 미흡에 있었는데 마치 군납축협이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엄청난 특혜를 본 것처럼 비춰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오해를 바로잡고 접경지역 축산농가와 40개 군납 축협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유예기간 동안 군납축협의 권역별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군 급식정책 부응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향후 외부 급식 관련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군납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제지주 차원에서 장병 선호 축산물 공급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군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군 급식 유통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장병들이 선호하는 레시피 개발·보급과 조리교육을 확대해 조리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권역별 군납 공급체계를 정비해 군납 축협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임원 선출과 관련해서는 군 급식 개선안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조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들이 모두 연임됐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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