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군납 조달방식 2025년 완전 경쟁입찰 전환

작성일 2021-10-21 작성자 관리자

100

군납 조달방식 2025년 완전 경쟁입찰 전환
 
정부,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확정
3년간 단계적 계약 물량 축소 계획
 
51년간 유지돼온 군납제도에 변화가 생겼다. ··축협과 협정을 통해 계획생산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조달해온 농수축산물의 군납제도가 2025년이면 완전 경쟁입찰로 전환된다. 2025년 이전에도 계약물량은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13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부겸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수십 년 동안 변화 없이 운영되어온 군 급식 조달체계가 한계에 봉착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병영문화개선 민관군 합동위원회를 통해 여러 차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마련했다고 했다. 김 총리는 “50여년 간 유지되어온 수의계약 방식을 경쟁계약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영양사·조리원 등 전문 조리인력 확충과 조리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기본급식 단가를 대폭 인상하는 등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지원도 강화한다고 했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장병 중심의 급식 조달체계 구축 조리인력 확충 및 조리환경 개선 급식운영시스템 개선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급식 조달체계의 경우 장병들이 원하는 식단을 먼저 편성한 후 식재료를 조달하는 식단편성·식재료 경쟁조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기존 농··수협과의 수의계약을 일정 기간 유예하되 다양한 공급자가 군 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약 물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한 후 2025년부터 최적의 공급자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다만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받고, 지역과 함께하는 민·군 상생에도 기여하기 위해 조달과정에서 농··수산물은 국내산 원칙지역산 우선 구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물 계약의 경우 마리당에서 부위별·용도별 납품방식으로 개선하고, 흰 우유의 급식기준은 단계적으로 줄여 가공우유, 유제품, 두유 등 다양한 제품을 장병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출처: 축산신문 2021. 10. 21.]

목록
다음게시물 내년 中‧EU‧美 돈육 생산 감소…국내 영향은
이전게시물 ASF 양성멧돼지 횡성서 첫 발견...치악산 당도 임박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