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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입량 지속적 증가세
작성일 2022-01-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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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입량 지속적 증가세
 
돼지고기 수입량이 지난달 3만6000톤을 넘어서면서 최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돼지고기는 검역기준으로 모두 31만467톤이 들어왔고 지난달에만 3만6518톤이 수입됐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상순까지 1만3900톤이 수입됐다. 지난해에는 1월 돈육 수입량이 2만1547톤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수입 냉동 삼겹살은 일부 보쌈 수요만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수입량이 크게 늘어난 영향을 받고 있다. 유럽산 제품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칠레산은 덤핑이 더욱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입 목전지의 경우 급식 수요가 감소한 반면 식자재와 가정간편식(HMR) 등에서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돼지고기는 지난달 수입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지난 13일 현재 2월물이 1.72달러로 전주 대비 0.11달러 하락했고, 4월물은 1.88달러로 0.09달러 하락, 5월물은 2.01달러, 6월물은 2.15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 전남 나주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설 성수기 축산물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설 연휴 직전인 24일부터 29일까지 출하하는 한우 암소의 도축수수료 지원, 20일부터 31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 실시 등 축산물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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