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ASF 살처분 1년 만에 눈물의 재입식 |
작성일 : 2020-11-25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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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살처분 1년 만에 눈물의 재입식 24일 이천 환적장에서 후보돈 인수인계 대상 농가 207곳 중 14곳부터 입식 시작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에 참여한 경기북부 양돈농가들의 재입식이 본격 시작됐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및 경기도에 따르면 24일부터 최근 재입식 평가가 완료된 경기 연천지역 14농가에 대한 재입식을 진행키로 했다. 중수본은 재입식 농장들의 안전한 후보돈 이동을 위해 환적장을 운영, 24일 이천에 위치한 한돈협회 종돈검정소에서 처음으로 재입식 절차를 진행됐다. 이 밖에 환적장은 이천을 포함, 경기 남부 4개(안성, 평택, 화성, 양평) 시·군에 지정 환적장 6개소(대한한돈협회 종돈검정소 1, 가축시장 5)가 운영된다. 이번 재입식 대상 14곳은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에 따른 의무 방역시설 설치, 농가 내‧외부 세척·소독, 자가 점검, 시군 점검, 정부합동점검 등의 절차를 모두 완료해 방역태세를 철저히 갖춘 양돈농가다. 재입식 농가와 해당 농가에 후보씨돼지를 보내는 종돈장의 출입차량은 반드시 4단계 소독을 거쳐야 한다. 타 시도에서 씨돼지를 구입할 경우에는 경기남부지역에서 지정된 차량으로 환적 후 북부로 이동해야 하며, 경기북부로 진입하는 모든 가축운송차량은 운송차량 신고 후 차량에 부착된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통해 위치추적 관리가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재입식 농가는 후보씨돼지를 14일간 격리한 뒤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해 이상여부를 관할 방역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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