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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회장단 정황근 농식품부장관과 정책간담회
작성일 2023-06-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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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회장단 정황근 농식품부장관과 정책간담회
돼지고기 할당관세 철회 및 경영안정대책 등 요청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6월 16일(금) 세종시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접견하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 손세희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조영욱 부회장)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6월 16일(금) 세종시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접견하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조영욱, 문석주 부회장,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 및 양돈조합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안정적인 돼지 사육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 양돈농장에서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한돈협회 회장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과의 면담하고, 최근 한돈산업 관련 현안인 ▲돼지고기 할당관세 도입 물량 및 시기 조절, ▲양돈 농업인 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한 지원, ▲가축분뇨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관련한 협회 의견 전달, ▲유기성 폐자원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안 건의 등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규제 개선 등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7월 행락철, 9월 추석 등 성수기에 국민 필수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할당관세를 시행하였다.”라고 설명하면서 양돈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축산법」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 축산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최근 생산비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할당관세 정책은 물가 안정의 진정한 대책이 될 수 없으며, 국내 농축산업 기반을 위축시킬 뿐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농가들이 한돈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와 지원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손세희 회장은 ”규제보다는 산업의 역동성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생산자 중심의 정책방향을 세워주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양돈업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 이날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한돈협회 회장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과의 면담하고, 돼지고기 할당관세 철회 및 경영안정 대책 요구하는 등 최근 한돈농가 현안 사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회장단,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등이 한돈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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