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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꼴 “돼지고기 지난해보다 덜 먹는다

작성일 2019-11-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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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꼴 “돼지고기 지난해보다 덜 먹는다”


농경연, 설문조사 결과 발표
상당수 “안전성 의심” 응답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돼지고기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매를 꺼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소비자 526명을 대상으로 ‘10월 돼지고기 소비량’을 물은 결과, 이중 절반에 가까운 239명(45.4%)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비를 줄였다’고 응답했다. ‘소비에 변화가 없다’는 사람은 261명(49.6%)이었으며, ‘소비를 늘렸다’는 응답자는 26명(4.9%)에 불과했다.
돼지고기 소비를 줄인 원인으론 10명 중 7명꼴(70.3%)로 ‘돼지고기 안전성이 의심돼서’라고 답했다. ASF는 인수공통감염병이 아니며 ASF 바이러스를 가진 돼지고기는 시중에 절대 유통될 수 없는데도 상당수의 소비자가 막연한 불안감에 돼지고기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농경연 농업관측본부 관계자는 “11월 돼지고기값은 10월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으로 지육 1㎏(탕박 기준)당 3400~3600원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소비부진이 이어지면 가격이 더 안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농민신문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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