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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장기전…통합 방역 체계 구축을

작성일 2019-11-0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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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장기전…통합 방역 체계 구축을

멧돼지서 바이러스 검출로 상재 가능
농축산부 환경부 국방부 관리 일원화
정현규 박사 연구회 세미나서 주장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사실상 국내 ASF 상황은 장기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농가, 정부의 각 부처를 통합한 ASF 통합 상시 조직 구성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현규 한수양돈연구소 대표는 지난달 24일 양돈연구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38회 전국양돈세미나서 ‘ASF 최신 정보와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중국 등 아시아 교류 확대, 북한 인접, 야생 멧돼지 ASF 바이러스 검출 등으로 한국은 언제든지 ASF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돼 장기적인 시각에서 ASF를 대비해 정부 정책 및 농가 방역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박사는 “최근 민통선 내 멧돼시 사체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면서 사실상 국내 ASF 상황은 조기 종식이 어렵게 됐다”며 “특히 냉동 고기에서는 바이러스가 1천일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올 겨울 발견하지 못하는 멧돼지 사체에서 어떤 매개체에 의해 바이러스의 간접 전파가 우려, 내년 봄 또 다시 일반 양돈장에 ASF 발생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 겨울이 되기 전까지 민통선 및 경기 북부 지역 멧돼지 개체수 조절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ASF의 상재화를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 한돈협회 등 ASF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상시 조직이 필요, 장기적인 시나리오 마련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통합위원회 구성을 통해 장기적, 상황별 시나리오, 실제 실행 계획 등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행정단위별 일괄 살처분 대신 산업을 고려한 권역 구분을 통한 방역을 추진, 농가의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게끔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1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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