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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돼지 2만8천여 두 폐사 원인...ASF!'

작성일 2019-12-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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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돼지 2만8천여 두 폐사 원인...돼지열병 아냐, ASF!'


17일 OIE에 ASF 공식 보고, 북부 수마트라 16개 지역 392건 발병, 최초 발병은 9월초...아시아 11번째 발병국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 17일자로 자국내 ASF가 발병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보고했습니다. 9월 첫 발병 이후 거의 3달이 훌쩍 지난 후 매우 늦은 시점의 보고 입니다. 


인도네시아 농무부의 OIE 보고에 따르면 북부 수마트라에서 ASF가 발병한 시점은 지난 9월 4일이며, 11월 18일 ASF로 확진되었습니다. 
 
보고 당시 북부 수마트라의 33개 지역 가운데 16개 지역에서 392건의 ASF가 확인되었으며, 주로 백야드의 돼지에서 발병해 2만8천여 두가 감염·폐사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북부 수마트라의 전체 돼지는 122만9천여 두 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이렇게 빠른 확산의 원인을 감염지역의 생돈 이동과 오염된 가축운반자, 차량, 사료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공식적인 아시아에서 11번째 ASF 발병국이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진작부터 ASF 발병이 의심되어 왔습니다. 특히나 11월초 북부 수마트라에서 죽은 돼지 사체가 인근 호수에서 다수 발견되면서 더욱 의심을 받았으나, 공식적인 확인을 회피하다 최근에야 FAO에 먼저 ASF 발병을 인정하고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번에 OIE에 공식 보고한 것입니다.
 
우리 언론을 통해서는 '돼지열병(콜레라)'으로 최근까지 보도가 있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ASF'에 의심을 두고 11월초부터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관련해 우리 정부는 지난 11월 5일 조치한 바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검역 강화조치를 지속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ASF가 발병한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지역@OIE


[출처: 돼지와사람 201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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