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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동화․고령화 심화
작성일 2024-04-3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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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동화․고령화 심화
작년 100만 가구 붕괴...고령 인구 절반 넘어

농촌의 공동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3년 기준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12월 기준 농가수는 99만9천가구로 전년(102만3천가구) 대비 2.3% 줄었다. 농가수 감소와 함께 고령화는 더 심화되며 농가 중 고령인구 비율이 52.6%로 전년 대비 2.8%P 늘었다.

농가수가 100만 가구 밑으로 떨어진 것도, 고령 인구가 절반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율이 22년 17.4%에서 지난해 18.2%로 증가했는데 농가는 고령인구 비율도 높지만 고령화 속도도 더 빠른 셈이다.

가구원수는 2인 가구가 전체 농가의 57.5%로 가장 많았으며 1인 가구가 22.6%로 조사됐으며 농축산물 판매 금액이 1천만원 미만이 농가가 절반이 넘는 64.5%에 달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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