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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돼지고기 자급률 48%, 미국은 123%…2023년 해외 축산정보 발간
작성일 2024-06-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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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돼지고기 자급률 48%, 미국은 123%…2023년 해외 축산정보 발간
축평원, 축산업 종사자 동향파악 돕기 위해
 
 
일본 돼지고기 자급률 48.3%, 미국은 123.0% 등 해외 축산물 유통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3년 해외 축산정보’ 책자가 발간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4일 축산업 종사자의 해외 축산유통 동향 파악을 돕기 위한다는 취지와 함께 책자 발간 소식을 알렸다.
 
‘2023년 해외 축산정보’의 주요 국가 돼지고기 유통구조 분석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돼지고기 유통량 183만톤 중 생산은 90만1000톤으로 자급률이 48.3%였다. 일본에선 도축장과 육가공, 도소매 업체를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는 내용도 실렸다. 미국의 경우 1225만2000톤의 돼지고기가 생산됐으며 총소비는 995만 7000톤으로 생산이 소비를 초과, 자급률이 123.0%에 달했다. 이에 생산량의 23.5%를 수출하고 있다.
 
EU(유럽연합)의 양돈산업은 축산물 부문에서 가장 큰 산업을 구성하고 있고, 돼지고기 생산량은 2207만톤으로 육류 중 돼지고기 비중이 40~5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스페인에선 일반 백색돼지와 재래종인 이베리코 돼지를 사육하며, 돼지 소비 총량과 1인당 소비량은 2020년대 들어서면서 정체 상태지만 생산량 증가가 수출 증가로 이어져 자급률이 206.7%나 됐다. 독일의 경우 육류 소비는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소비는 2010년대 들어서면서 빠르게 감소하는 반면 닭고기 소비량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브라질은 쇠고기와 닭고기 생산량이 각각 1003만5000톤, 1409만톤으로 세계 2위의 생산 국가이자 수출 물량으로는 세계 1위다.
 
이처럼 2023년 해외 축산정보는 대륙별 조사 대상 국가의 기초 축산 통계와 국내 축산업에 영향력이 큰 주요 국가의 축종별 유통구조 심층 조사 결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치사슬 항목 분석 지도를 그림으로 표현해 이용자들이 한눈에 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축평원은 축산유통정보 누리집(www.ekapepia.com) ‘발간물’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2023년 해외 축산정보가 국제 주요 축산 이슈를 이해하는 기본 책자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축산유통 전문 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해외 축산 동향을 수집·분석해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119

 
 
 
‘2023년 해외 축산정보’ PDF 다운로드 바로가기
https://www.ekapepia.com/board/list.do?menuId=menu100077&boardInfoNo=0067#attach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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