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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저탄소 한돈’ 나온다
작성일 2024-06-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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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돼지 인증제 추가
15일까지 희망 농장 모집
질소 저감 사료 급여 지원도





한우에 이어 한돈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대상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대상 품목을 돼지와 젖소로 확대해 내달 15일까지 참여 희망 농장을 모집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사육 과정에서 온실 가스 배출량을 축종 평균 대비 10% 이상 줄인 농가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한우에 처음 도입됐다.

돼지도 한우와 유사하게 무항생제 축산 등을 사전에 취득한 일정 규모 이상(기준연도 비육돈 출하 실적이 1천800두 이상 또는 모돈 사육두수가 100두 이상)농장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돼지는 △MSY 향상 △분뇨 액비화‧정화처리 및 바이오 에너지화 △액비순환시스템 △질소저감 사료 급여 등 탄소 감축 기술 1개 이상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줄인 농장을 대상으로 인증 기준에 따라 심사, 일정 점수 이상 획득한 농장을 인증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기한 내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신청하면 된다. 배출량 산정 컨설팅 및 현장 심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인증은 9월에 이뤄지게 된다. 농축산부는 저탄소 축산물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과 연계해 질소저감 사료 급여 양돈농가에 두당 5천원의 추가 비용을 지원한다. 비육돈 생산 전 구간(이유‧육성‧비육돈)에 질소 저감 사료를 급여해야 하며 모돈(임신‧포유돈)도 참여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사업 등록신청서 및 관련 첨부 서류를 갖춰 농장 소재지 시·군에 등록신청하면 된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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