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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돼짓값 상승기류 탔나
작성일 2024-06-2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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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돈가 지수 4개월째 ↑
약세 보이던 韓‧中도 오름세


세계 돼짓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약세를 이어가던 한국과 중국도 최근 동시에 강세로 돌아섰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5월 세계 돼지고기 가격 지수가 114.72로 전달 113.56보다 1% 올랐다고 밝혔다. 다른 축종들은 하락한 반면 돼지고기는 서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올랐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세계 돈가 지수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오르게 됐다.

한편 한국과 중국 돼짓값도 최근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 12일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이 6천20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 11일(6천82원) 이후 9개월여만에 6천원대에 진입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에 전년 대비 하락세를 이어가던 돼짓값은 13일 현재 6월 평균이 5천721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6월 평균 돈가(5천571원)를 넘어섰다.

중국도 6월 들어 돼짓값 오름세가 뚜렷하다. 5월 평균 20.9위안을 기록했던 도매시세가 6월 빠르게 오르며 중순 현재 25위안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평균과 비교하면 40% 가까이 오르며 오랜 불황의 그늘을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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