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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한돈데이 기점 ‘한돈팝업스토어’ 기획‧추진
작성일 2024-07-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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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양돈조합서 대대적인 전국 행사도 진행
한돈자조금, 한돈 충성도 제고 위해 ‘한돈 스토리텔링’ 나서

한돈자조금이 올해 10월 1일 ‘한돈데이’를 기점으로 서울 팝업스토어 설치를 통해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돈 스토리텔링 마켓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국의 양돈조합에서 대대적인 전국 행사를 전개한다.

매년 되풀이 되는 4분기의 저돈가를 타개하고 수입육 시장 확대에 따른 한돈 충성도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돈데이를 기점으로 서울에서 열흘간 ‘한돈 팝업스토어’를 설치‧운영하며 젊은고객을 대상으로 한돈의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특색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명품브랜드들이 자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활용도가 높아진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최근엔 농심, CJ제일제당 등 식품대기업군에서도 참여 중인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10월 1일 한돈데이를 기점으로 미디어데이를 비롯한 소비자 초청 이벤트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양돈조합과 연계한 전국 단위의 ‘한돈데이’ 이벤트도 추진된다.

양돈조합 주관으로 서울 행사와 통합된 지역의 한돈데이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협회 소지역 시식회시에도 ‘한돈데이’와 연계한 통합 이벤트도 추진된다.

이같은 하반기 신규 사업 등을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제3차 관리위원회를 열고 2024년 사업 예산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팝업스토어 등 새로운 홍보 행사 추진을 위한 한돈 오프라인 홍보 행사 운영 사업에 총 3억원의 예산을 증액, 기존 3억5천만원에서 6억5천만원으로 총 사업비를 늘려잡았다. 한돈데이 행사 기간 대대적인 소비붐업을 위한 지역별 양돈조합 소비 홍보행사를 위해서도 1억2천만원을 증액한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한돈데이 홍보 효과 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한 포스터와 전단, 레시피 등 소비 홍보물 제작도 5천만원 예산을 증액했으며, 돈가 하락 시기 제휴마케팅 활성화를 위해서도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 총 4억5천만원으로 확정했다.

관리위원회에서는 또 야생 멧돼지의 ASF 검출과 농장 발생이 이어지면서 한돈농가 모임이 어려워진데 따라 지역 한돈농가의 교육 및 교류지원을 예산을 삭감하는 대신 한돈나눔 행사 등 한돈농가의 ESG 실천사업에 확대, 집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돈나눔과 기부 등 지역특화사업에 1억4300만원을 증액하면서 올해 한돈ESG 지역사회공헌사업은 27억3272만원으로 늘었다.

이밖에 수입돈육 시장 확대와 관련한 한돈 수급 전망 세미나 개최를 위해 1천만원을, 지역 한돈농가 교육 및 교류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3억52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증액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역대 최대 돈육 수입과 경기 침체 등으로 올 하반기 돈가 안정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인만큼 다양한 소비촉진 사업을 통해 한돈의 충성도를 제고하는 한편 올 하반기 돈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출처 : 팜인사이트(http://www.farminsight.net)
https://www.farm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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