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돈가가 4,800원/kg 대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이음 축산유통 월간 정보지 '2025 2월호'에 따르면 2월 돈육가격은 4,900원/kg으로 형성되고 3월 돈육가격은 4,800원/kg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의 소비진작을 위한 각종 정책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만연한 소비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지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이상 현재 출하수준 및 한파로 인한 지역행사 취소 등에 의해 2월 돈육가격 역시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3월부터는 출하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가별 위탁장 입식 및 방역 계획 수립을 통해 출하 성수기를 준비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개학으로 인한 비선호부위(전지, 후지, 등심) 수요 증가와 질병(ASF, AI) 및 폭설로 인한 불안정한 수급 등은 일부 돈가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1월 도축두수는 157만두로 전년 동기 대비 25만9천두가 증가했으며, 돈육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만톤 감소한 3만톤이 수입됐다. 1월 평균 돈가는 5,056원/kg으로 전년 동기 4,386원/kg 대비 15%(670원/kg) 대폭 증가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