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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부]가축액비이용 고품질 마늘 생산
작성일 2008-06-04 작성자 영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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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액비이용 고품질 마늘 생산
 
 
<<가축분뇨 자연순환 농업 경진대회>>
 
 마늘 농사 평가로 다음해 농사 대비


비싼 화학비료 대신 가축액비를 이용해 고품질의 마늘을 생산한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도 마늘 농사 종합 평가회와 가축발효분뇨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를 가졌다.
 

3일 지역의 마늘 최대 재배지인 신녕면 신덕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마늘 재배농가와 축산대표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늘 농사의 전반적인 평가를 위해 가축분뇨액비를 이용한 마늘 재배 포장을 견학하고, 마늘 재배에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의 해결 방안을 도출해 다음해 마늘 농사에 접목시켜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 현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농가 16호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기운씨(59·청통면)는 “6개월 이상 충분히 부숙된 가축분뇨액비를 사용하면 환경보호는 물론 비료 살포효과까지 있으므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식 소장은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해 축산분뇨 자연 순환 농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충분히 발효된 액비를 공급하고,  경종농가에서는 살포량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12년이면 가축 분뇨의 해양 투기가 전면 중단되므로 가축분뇨 자원화를 확대하기 위해 대한양돈협회 영천시지부와 공동으로 가축분뇨액비 이용재배기술을 경종농가에 널리 알리고 있다.

 
[자료출처 : 영천인터넷뉴스.200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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