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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양돈산업 비상대책위원회 개최-회장 직무대행체
작성일 1998-09-10 조회수 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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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지난 3일 양돈산업 현안 비상대책 위원회(위원장 이명복 부회장)를 열고 회장 직무대행 체제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비상대책위원 16명중 14명이 참석했으며 김재철 회장 직무대행 자도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재철 회장 직무대행자는 "회장 직무대행 출범에 대해 임원의 한 사람으로서 전국의 모든 회원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하고 "비상대책위원들의 고견을 듣고자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게 되었다."고 인사말을 대신 했다.
이어서 이명복 양돈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협회가 회장 직무대행체제로 가는등 회원간의 갈등의 모습을 보여 부끄럽다"고 말하고 "하루속히 정상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비상대책회의 참석자들도 협회가 회장 직무 대행 체제로 가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하루빨리 협회의 집행부가 정상화 되도록 하자느데 의견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비상대책위원들은 농가부채 감면을 위한 농민대회 참여문제는 회원농가의 개별적인 참여는 찬성하되, 협회 차원에서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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