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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21년도 예산 총 16조 1,324억원 편성

작성일 2020-09-15 조회수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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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21년도 예산 총 16조 1,324억원 편성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예산·기금안 총지출 규모를 16조 1,324억원으로 올해(15조 7,743억원)보다 3,581억원(2.3%)을 증액·편성했다. 예산 일반지출 규모는 8조 2,776억원으로 올해보다 5.7% 증가했으며, 기금 일반지출 규모는 7조 8,548억 원으로 올해보다 1.1%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면서 농정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 식량안보 강화,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주요 정책 과제에 필요한 재원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기금안은 지난 9월 3일 국회에 제출했으며, 심의 의결(~12월 2일)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축산 관련 주요 내용은 △농축산물 도매거래 비대면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유통구조 효율화 및 수급안정 지원 을 위한 예산 32억원 신규 편성 △스마트팜 혁신밸리(4개소) 완공 지원과 스마트팜 경쟁력 제고 △소득·경영 및 가격 안정 을 위한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 조절 및 소비촉진 강화 △농신보에 1,300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해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업인의 수요 증가에 대비 △FTA 피해품목(돼지고기·밤)의 폐업 지원금 증액(720억원→1,1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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