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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업 탄소중립 기여도 1위

작성일 2022-06-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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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업 탄소중립 기여도 1위

축산업 중 43% 저감 가능
배출량보다 저감량 더 많아
한돈자조금 연구 용역 보고서


한돈산업이 축산 분야 탄소 중립 달성에 43%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축종별 중 한돈업이 탄소 배출량보다는 저감량이 더 많아 축산 분야 탄소 중립 기여도가 가장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축산경제연구소와 국립한경대학교는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한돈산업 탄소 중립을 위한 배출량 분석 및 대응 방안’이라는 연구 용역을 실시, 최근 연구 결과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분석에서 한돈산업이 축산 분야 탄소중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3.7%로 산출되어, 탄소 중립에서 한돈산업이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큰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결과는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가축분뇨 처리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 특히 향후 축산분야 탄소중립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 정화처리,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한돈산업이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보고서는 한돈산업은 수세적인 대응보다는 공세적인 대응을 통해, 2050 탄소 중립에서 새로운 도약 및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이행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한돈산업의 탄소중립 이행은 한돈산업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축산 분야 전반의 탄소중립 이행전략 안에서 종합적으로 계획되어야 하며, 한돈산 업의 탄소중립 역할론을 정립하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이를 통한 신산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부의 ‘2030년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0%(3.0백만톤 CO2-eq.)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돈산업의 주요 추진과제는 △가축사양관리=저메탄 사료 공급, 사료자급율 및 생산성 증대 △가축분뇨처리=자원화 촉진, 위탁처리시설 확대 △경축순환농업=농경지 양분투입량 저감, 대기 및 수계 양분유출 저감 △거버넌스구축=정책-사업의 연계성 및 효율성 증대, 지역주민 홍보 △온실가스 인벤토리 개발=국가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 개발 △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저메탄 사료 등 탄소중립 2050 대응기술 개발 보급 △제도개선=가축분뇨 에너지화 민간사업 활성화 제도개선 등을 선정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2. 6. 22.]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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