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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돈관리] 여름철 모돈 폐사를 예방하자!
작성일 2021-06-15 조회수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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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돈관리] 여름철 모돈 폐사를 예방하자!
- 윤용대 수의사(피그케어 동물병원)


2022년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2021년 여름철 관리, 그 중에서도 모돈의 폐사를 예방하는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1. 후보돈을 충분히 준비하였는가?
후보돈을 상시모돈수의 15%까지 확보한다. 그리고 분만이 어려울 것 같은 모돈은 도태한다. 몸이 불편하고, 분만이 불가능하고, 노산 모돈은 미리 미리 도태하여야 모돈 폐사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후보돈이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야 교배복수와 분만복수를 달성하는데 더 쉬워질 수 있다.

2. 비만한 모돈은 사산 및 난산이 증가하고, 분만 중/후 폐사도 증가한다.
모돈이 비만하지 않도록 여름철 전에 미리 살을 뺀다. 정상체형의 모돈에 임신중기에 1일 2kg 전후로 사료를 급여한다(임신중기는 태아의 성장이 많지 않다). 비만한 모돈은 1.6kg 급여한다.

3. 분만 대기돈의 분만사 입방 및 입방 후 열사병으로 인한 폐사를 예방하자.
아침 일찍 또는 오후 늦게 분만사에 입방한다. 입방 후 사료를 급여하거나 또는 모돈 세척을 해준 후 배기량을 증가시켜준다.
폐사는 분만사 입방 후 2-3일 내에 문제 발생 얼음물 점적 , 목주변 물뿌리기, 선풍기 관장(호스 30cm 넣고, 살짝 물틀기) 열이 내리고 난 후 일으켜 물먹기

4. 분만이 3시간 전후로 종료될 수 있도록 보조한다 .
모돈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보조하고, 30분 마다 분만 상황을 점검하여 난산 및 노산 모돈의 사산과 후산정체를 예방해 주어야 한다.
A. 최초 분만시작 시간 기록 – 태어난 자돈이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조치
B. 2두 분만 이후부터 30분 이내에 자돈이 나오지 않는 경우 손삽입 확인(비닐 + 베타딘 또는 윤활제)
C. 자돈을 꺼낸 후 옥시토신 주사 (옥시토신은 분만 종료 후에도 1회 주사)
D. 분만 다음날 난산 및 식불모돈은 세프티오퍼 주사(세프티오퍼 10g + 피린 70ml + 카토살 130mL = 1산-9 , 3산-12, 5산-15ml)
5. 분만 종료 후 신선한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매일 오전에 포유 모돈의 전날 사료섭취량을 확인한 후 포유모돈의 5%를 치료하라.

6. 여름철 대비 단열, 입기구와 배기 휀, 냉방시설(쿨링패드, 에어콘)을 점검·보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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