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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돼지 사육두수 7백 78만두로 증가- 가격 하락
작성일 1998-09-30 조회수 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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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사육두수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림부에 의하면 9월1일 현재 국내 돼지 사육두수는 7백78만두로 전분기 대비 4.4%(33만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0.2%(72만 4천두)증가했다. 그러나 모돈수는 87마느 8천두로 전분기 대비 1.8%(1만6천두)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전분기 대비 3.2%(2만7천두)증가했다.
농림부는 돼지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돼지값과 소비수준의 계속적인 안정세 유지, 대일 수출물량의 꾸준한 증가세를 원인으로 돌렸다.
양돈농가수는 2만 6천 6백호로 전분기 대비 1.5%(4백호)감소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3.3%(1만6천호)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양돈농가의 감소축세로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5년도, 96년도에는 양돈농가의 감소가 연 20%∼25%에 달했다. 이에 따라 호당 평균 사육두수는 293두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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