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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잔목 톱밥 양축농가에 공급예정

작성일 1998-09-30 조회수 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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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충주국유림관리소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폐잔목으로 톱밥을 생산, 양축농가에 값싸게 공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실직자 5백명이 투입된 2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국유림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간벌 등으로 베어낸 나무를 샅척면 송강리와 상모면 수회리로 운반, 톱밥을 생산하고 있다.

관리소측은 이 곳에 설치된 톱밥제조기 2대로 운반된 나무를 즉석에서 톱밥으로 만든 뒤 25-30kg들이 포대에 담아 축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10월말까지 8백10㎥(약 2백톤)의 톱밥이 생산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시중보다 10-15% 싼 톤당 10만-11만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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