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년 냉장돼지고기 수입 10% 증가－ 냉동돼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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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998-10-20 | 조회수 | 3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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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냉장돼지고기 수입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반면, 냉동돼지고기 수입은 큰 폭으로 감소하 고 있어, 냉장돼지고기 중심으로 수출체제를 개선하는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은 금년들어 8월말까지 총 311,748톤의 돼지고기를 수입, 지난해 동기보다 14.3%나 수입량이 감소했다.
이 기간중 냉동육 수입량은 218,578톤으로 21.8%나 급감했다. 이같은 수입감소 현상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가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서도 냉장돼지고기 만큼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수입량이 10%나 더 늘어나는 현상을 보여, 앞으로 우리나라의 대일 돼지고기 수출체제를 냉장육 위주로 과감히 전환하는 노력 이 요구된다 하겠다. 이 기간중 우리나라는 10,782톤의 냉장육과 45,497톤의 냉동육을 일본에 수출, 각각 82.3%와 81.4%의 수출 신장세를 나타내긴 했지만, 아직도 냉장육의 비율이 전체 수출량의 19.2%에 불과해 미국의 64.8%, 캐나다의 33.2%에 크게 뒤지는 것은 물론, 일본의 냉장육 수입비율인 29.9%에도 크게 미달하고 있다. 특히 냉장육의 수출단가가 냉동육에 비해 약 30% 가량 비싸게 수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부 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냉동육보다는 냉장육 수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한편, 지난 8월말까지 일본은 냉장육 93,170톤, 냉동육 218,578톤, 총 311,748톤의 돼지고기를 수입 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보다 14.3% 감소한 양이다. 국별로는 미국이 104,175톤으로 가장 많은 양을 수출했고, 그 다음이 덴마크로 71,891톤, 한국 56,279톤, 카나다 38,308톤 순이었으며, 멕시코가 20,033톤으로 대일 돼지고기 수출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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