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돼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 제기에 대한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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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9-15 |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다운로드 (보도자료200914_배포시) 돼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 제기에 대한 의견.hw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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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 제기에 대한 의견 □ 지난 9월 11일 바이오아카이브에 발표된 캐나다-미국 연구팀의 돼지 SARS-CoV-2(코로나19) 공격 감염 실험에 대한 연구와 국내·외 보도자료에서 언급된 돼지와 돈육을 통한 코로나19의 전파의 우려에 대한 감염병 특위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함. □ 해당 논문의 내용은 SARS-CoV-2를 통상적인 실험 농도보다 10배 높게 투여한 16마리의 돼지에서 공격 감염 후 유전자 검사(RT-PCR)를 실시한 결과 사람에서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구강 면봉 시료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었고 비강세척액에서 16마리 중 2마리(감염 3일째 단 한번) 및 구강액에서 2그룹(8마리씩 한 그룹)중 한 그룹(감염 3일째 단 한번)에서만 RT-PCR 양성이 확인되었음. 그 양성도 바이러스 유전자양이 미량이었고 이 양성 시료에 대해 바이러스도 생존 여부 실험 결과에서도 세포배양검사에서 배양되지 않아 유전자만 존재하는 감염 불가능 상황이었음을 기술하고 있음. □ 따라서 이상의 논문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과 함께 일반 양돈장 돼지에서 직접 양성이 확인된 내용이 아님을 고려할 때 일부 언론 보도에서 제기한 돼지와 돈육을 통한 감염 위험성은 과장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함. □ 한편 2020년 상반기 대한수의사회 감염병특위에서 실시한 국내 양돈장 대상의 SARS-CoV-2 유전자 모니터링 검사 결과 모두 음성 결과였으며 이를 통해 제한된 시료이지만 국내 돼지에서의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음. □ 그러나 해외에서 SARS-CoV-2가 일부 동물에서의 감염되었거나 감염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고 바이러스의 변이될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국내 농장동물, 반려동물, 동물원동물 및 야생동물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차원의 모니터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주도로 수행되어야 함. □ 방역당국과 대한수의사회에서는 국내 양돈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 시행과 국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돈육에 대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적극적인 소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함. 대한수의사회 재난형감염병특별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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