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농업·농업인 폭염 피해 예방과 수급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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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7-11 | 작성자 | 관리자 | ||||||||||
첨부파일 | 다운로드 (농업정책관-재해보험정책과) 농식품부 폭염 대비 농업분야 피해 예방과 수급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 보도자료(7.11. 조간) (1).hwp | ||||||||||||
첨부파일 | 다운로드 (농업정책관-재해보험정책과) 농식품부 폭염 대비 농업분야 피해 예방과 수급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 보도자료(7.11. 조간) 관련 사진.zi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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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장마가 종료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가축 피해예방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하층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상층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덮고 있으며,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져 내륙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7월 10일(목) 오전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폭염·집중호우·태풍 대비 국가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였고, 김민석 총리는 각 부처에 직접 현장을 챙길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당일 오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전북 고창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현장과 무더위 쉼터(면 마을회관)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농작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추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농작물 생육상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였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94명 발생(7.9일 기준)하였으며, 이른 폭염으로 인해 전년(101명)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많이 발생하였다. 고령농업인을 중심으로 사망자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과 경남 진주시에 이어 충남 공주시에서 농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가 추가 발생하였다. 야외 논밭과 뜨거운 실내 비닐하우스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그늘과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야 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6월에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농작업 중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권역별 교육(6.16.~6.26., 4회)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교육 영상 및 리플릿을 9개 국어로 제작·배포하였다. 또한,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촌진흥청, 농협,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폭염 알리미 배지, 개인 냉방장비 등 예방물품을 보급하고, 현장기술지원단과 콜센터, 마을방송,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농업인 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업인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전국의 농축협 지점을 무더위 쉼터로 확대 개방하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왕진버스를 확대 운행하여 고령농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의 작황 부진, 축산물 생산성 저하로 인한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농작물 작황관리와 가축 사양관리를 강화한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해 생산량 변동이 큰 배추는 병해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고사하거나 유실되는 피해에 대비해 예비묘 250만주를 준비하여 유사시 공급한다. 가축 중 고온에 취약한 일부 축종(돼지, 닭)에서 폐사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규모는 미미하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 폭염에 의한 가축 폐사 현황(‘25.7.9 현재) : 돼지 18,618마리(전체 사육규모 대비 0.16%), 육계 194,474마리(0.2%), 산란계 10,910마리(0.01%) 농식품부는 지자체, 생산자단체와 함께 과거 폭염 피해 이력을 분석해 고위험 농가에 대한 사전 점검과 사양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비타민제 지원과 환기팬 가동, 지붕에 물 뿌리기 등 축사관리 요령을 지속 전파하는 등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복날 등 계절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육계는 이미 6월에 병아리 입식량을 늘리고, 종계 생산주령을 연장(64주령→제한 없음)하는 등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행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 농축산물 정부 할인 지원(돼지고기·닭고기 등, 7.17~8.6), 계란자조금 활용 납품단가 인하(7.4~), 한돈자조금 활용 할인행사(6.30~7.20) 등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등 모든 농업 관련 기관을 총동원하여 폭염에도 불구하고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시도 농업기술원이 참여하는 생육협의체를 운영하여 전국의 생육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중점 기술지도 내용도 공유하고 있다. 또 농장 단위로 상세 기상정보 및 작물재해 예측정보와 대응지침을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모바일웹, 알림톡)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https://agmet.kr) : 전국 110개 시군에서 서비스 제공 중으로, 경영체정보 입력 시 농장 맞춤형 서비스 이용 가능(알림톡·문자 발송은 회원가입 필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배추, 사과, 수박, 육계 등 주요 농축산물(36개 품목)의 생육기간 동안 생육 동향 및 가격전망 정보(농업관측)를 매월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수급 상황 변화 시 속보도 발행하고 있다. * 관측보 정보제공(월평균) : 홈페이지 게시(aglook.krei.re.kr), 우편발송(농업기술센터·농협·작목반 등 57천부), 문자(SMS) 발송(20천건) 등 송 장관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언론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적극적으로 중단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면서, “정부도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행동요령 안내와 수급 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수칙 및 농작물·가축관리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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