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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연대 등 36개 농민단체 한ㆍ미 FTA비준 저지할 것

작성일 2011-09-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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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연대 등 36개 농민단체 한ㆍ미 FTA비준 저지할 것

 

 

한미 FTA저지 농수산비상대책위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소속 단체장들이 모여 한미FTA 저지를 위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한국농민연대(공동대표 : 이준동, 윤요근)와 농수축산연합회(상임대표 : 김준봉) 소속 36개 농어민단체들은 한미 FTA국회비준을 막아내기 위한 실력 행사로 단식농성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민단체들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농성을 통해 ▲대책없는 한미FTA 국회비준 결사반대, ▲졸속적 밀실협상 한미FTA 협상과정 의혹 규명 청문회 실시, ▲한미 FTA 조공외교,이명박 대통령 방미 반대 등 현장 농어민의 요구사항을 즉각 수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관료들이 쌀만은 지켜내겠다고 한 약속과는 다르게 한ㆍ미 FTA 공식서명 직후 미국과 별도로 쌀시장 개방확대에 협상할 수 있다는 이면합의를 했다. 한ㆍ미FTA는 사상 최악의 농업말살협상"이라고 주장했다. 또 "협정문은 오역투성이로 불공정하며 독소조항으로 가득하다"며 "한ㆍ미 FTA 국회비준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밀실협상의혹에 대한 청문회를 먼저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 단체들은 나아가 ‘한-미 FTA 국회비준 저지 농민 결의대회’를 다음달 6일(목) 오후 2시 여의도문화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이 집회에는 400만 농수축산인의 성난 농심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전달할 방침이어서 정부와 국회의 대응이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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