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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한돈협회,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 대책반 연구용역 발표회 개최

작성일 2024-09-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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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 대책반 연구용역 발표회 개최
부산가톨릭대 장경수 교수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 개발 발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99월 서울시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 대책반 연구용역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민··학 방역대책위원회에서 열린 돼지열병 대책반 연구용역 발표회를 통해, 돼지 생산성 회복의 필수 요건인 생마커 백신의 전국 접종을 통한 돼지열병(CSF) 청정화로드맵을 제시하며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99일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에는 구경본 방역대책위원회 위원장(대한한돈협회 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이주원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안동준 연구관, 부산카톨릭 대학교 장경수 교수, 대한한돈협회 이희영 이사, 대한수의사회 문두환 부회장, 도드람양돈농협동물병원 임창원 부원장 등 민··학 전문가, 한돈협회 관계자, 축산 전문지 기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부산가톨릭대학교 장경수 교수는 돼지열병 청정화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롬주 백신을 생마커 백신으로 전환하면, 사육돼지뿐만 아니라 야생 멧돼지에도 높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진단 시 야외주와 백신주 간 항원 및 항체를 감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주와 야외주를 구분할 수 있는 기존 PCR(제한효소 처리법) 외에도 실시간 RT-PCR 기법이 확립되어, 돼지열병 감염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었다", “우수한 백신, 정밀한 진단법, 철저한 차단방역 및 명확한 정책 방향이 모두 마련된 지금이 돼지열병 청정화를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장교수는 생마커 백신의 단가는 500//1회로, 현재 사용 중인 롬주 백신(260//1)보다 비싼 편이다. 따라서 롬주백신에서 생마커 백신으로의 전면 교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생마커 백신이 돼지열병 청정화와 생산성 회복의 핵심 열쇠라면,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백신 접종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장 교수는 발표에서 국내외 돼지열병 발생 현황 돼지열병 백신의 발전 현황 진단 체계의 최신 동향 돼지열병 청정화 모델 ·외 차단 방역 조치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발표회 이후 진행된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회의에서 대한한돈협회 이희영 이사는 돼지열병 청정화는 지체할 이유가 없다.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며, 정부가 생마커 백신 접종에 필요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학이 협력하여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동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이주원 사무관은 농식품부는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계획을 조속히 수립·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한돈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방역대책위원장(대한한돈협회 부회장)"생마커 백신 전국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생마커 백신 도입과 아울러 돼지열병 청정화를 달성한다면 농가 생산성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ASF 예방을 위한 도축장으로 이동하는 생축 운송 차량에 대한 소독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사업을 민··학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1차부터 4차에 걸친 채취 과정에서 4차 채취 시 바이러스 증가가 나타나지 않으면 도축장에 대한 역학적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발표하는 장경수 교수

▲모두발언하는 구경본 방역대책위원장

▲발언하는 이희영 이사
▲질의하는 이주원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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