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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2024년 경기 한돈인 한마음 대회 개최

작성일 2024-12-0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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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변화하는 시대 속으로”
2024 한돈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에 개최

 

한돈산업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ESG 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최영길)는 지난 12월 3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2024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돈, 변화하는 시대 속으로”라는 주제로 한돈농가의 ESG 사회적 책임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구경본 수석부회장, 조영욱 부회장, 문석주 부회장, 오후석 행정2부지사,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선교 국회의원(여주, 양평)을 포함해 한돈농가,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축산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돈산업의 비전 제시와 ESG 실천 다짐
행사에 앞서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교육 시간이 진행됐다. 상지대학교 이명규 교수는 “탄소중립시대에 있어서 가축분뇨의 경축순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한돈산업에서의 자원 순환과 가축분뇨의 양분관리 극복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구현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돈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돈산업은 단순히 축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식량안보와 국민건강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기후위기와 같은 글로벌 변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돈 전후방산업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한돈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외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한돈인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도 한돈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사에서 한돈산업의 성과에 대해 “지난 70년간 돼지 두수가 74배 증가하고, 국민 고기 소비량의 35%가 돼지고기로 채워질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이는 “한돈인들의 정성과 화합이 만든 결과”라고 언급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도는 내일의 한돈산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분과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돈산업은 지역 경제와 산업을 아우르는 중요한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의회는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절대 삭감하지 않고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며 한돈산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 전달로 나눔 실천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과 이정수 청년분과위원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경기도 지사 이재정 회장에게 전달했다.
최영길 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4천만 원의 성금을, 이정수 위원장은 경기도 청년 한돈인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한돈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기한돈산업이 ESG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미래를 향한 희망과 화합의 축제”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의 힘찬 비전선포로 대회의 마지막 장이 열렸다. “한돈산업의 밝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한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하평 가수가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한 해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화합과 열정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연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한돈산업 종사자들의 단결된 의지와 희망을 담아내며 대회를 빛냈다. 경기도 한돈인들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하나로 뭉쳐, 더 큰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뜨거운 열기와 밝은 비전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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