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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양돈포럼 개최

작성일 2025-11-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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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답이다… 현장에 맞는 동물복지 정책 펼쳐야”
2025 제주양돈포럼 개최


2025 제주양돈포럼이 11월 7일 오후 2시, 제주양돈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환경친화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제주양돈산업의 신뢰 회복과 지역 상생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많은 농가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생생히 전달됐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한돈산업”

이기홍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름다운 제주에서 우리 양돈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청정 제주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온 한돈산업의 성과를 언급했다.
그는 “제주 한돈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지역경제와 농가 생계를 지탱해 온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그 결실은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도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제주 한돈의 국제적 위상, 농가의 땀과 노력의 결과”

이 회장은 특히 제주산 한돈의 싱가포르 수출 성과를 언급하며, “섬이라는 독립적 방역환경과 이를 철저히 지켜온 한돈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이 국제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단순한 수출이 아닌, 지속 가능한 축산의 모범적 모델로서 제주 한돈이 가진 경쟁력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이 답이다… 동물복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저는 평생 돼지로부터 인생을 배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한 그는,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물복지는 이제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이며, 다만 외국 모델의 단순 도입이나 일률적 규제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농가의 여건과 현실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형 동물복지 모델, 농가가 중심이 되어야”

이 회장은 “제주의 지리적·환경적 특수성과 농가의 경제적 여건을 함께 고려한 제주형 동물복지 모델은 매우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이라며, “농가의 지혜와 현장 경험이 이 모델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한한돈협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축산 방향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자리가 농가의 현실과 동물복지, 산업의 미래가 균형을 이루는 실천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한돈농가가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정책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제주뿐 아니라 전국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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