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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돼지값 4000원 무너지나...소비촉진 대책 마련 시급

작성일 2016-08-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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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돼지값 4000원 무너지나


가을철 하락세 가시화 …한돈협, 사육수 11월까지 증가 전망
소비촉진 대책 마련 시급
 가을철 돼지값 하락세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이 때문에 양돈업계를 비롯해 육가공업체 등에서는 연중 돼지값이 가장 낮은 10월의 하락폭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한한돈협회가 양돈전산관리프로그램인 ‘한돈팜스’ 자료를 기반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올해 4·4분기(10~12월) 출하마릿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난 452만7000마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7~8월의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출하가 지연되면서 월별 사육마릿수도 1013만~1026만마리로 11월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돈팜스에는 전국 3800여 양돈농가의 사육기록이 입력돼 있어 90% 이상의 높은 적중도를 기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9월 돼지 사육마릿수를 전년 동기보다 0.7~2.6% 증가한 1040만~1060만마리, 12월은 1.1~3% 늘어난 1030만~1050만마리로 예측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관측치와도 비슷하다. 

 소비전망 역시 불안하다. 우선 불볕 더위로 돼지고기 야외소비 수요가 줄면서 휴가철 특수가 상당부분 위축돼 8월1~16일 돼지 지육(탕박 1㎏ 기준) 평균가격은 4825원에 그쳤다. 무더위 탓에 광복절 특수 또한 실종돼 결국 5000원 선을 넘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예년보다 이른 추석(9월15일)으로 하락시기가 앞당겨지고,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등으로 인한 외식 및 선물수요 위축 등 사회적 분위기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돼지값 하락이 가속화할 수 있다. 농경연은 8월 돼지 관측을 통해 9월부터 지육 가격이 4200~4500원(탕박 1㎏ 기준)으로 내리막길을 걷다가 10월 3800원 선에서 저점을 찍은 뒤 11월~내년 1월 4200원 선으로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양돈업계와 육가공업계에서도 10월엔 4000원대가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심지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생산비인 3510원 선에도 근접할 수 있다는 위기론마저 나온다.

 정규성 축산유통연구소장은 “경기둔화와 수입 삼겹살 무한리필 음식점 확대 등이 돼지값 하락폭을 키우면서 1차 수요처인 육가공업체의 경영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금대로라면 이른 시일 내 반등은 어렵다”고 밝혔다.

 관련 전문가들은 가을철 돼지값 안정을 위해선 특단의 돼지고기 소비촉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양돈업계는 현재 추석 돼지고기 선물판매 활성화, 돼지고기 할인판매 등 한돈자조금을 재원으로 한 ‘코리아 포크 그랜드 세일’을 비롯해 저장물량 비축, 가을철 캠핑 등 아웃도어 수요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 중이다. 또 일각에서는 돼지가격 정산 기준을 ‘박피’에서 ‘탕박’으로 전환해 돼지값의 등락폭을 줄이고, 농가와 육가공업체의 상생을 도모할 때라고 주장한다. 


[출처: 농민신문 2016.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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