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후 10일·17일 축산시설 일제소독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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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09-06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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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후 10일·17일 축산시설 일제소독 캠페인 농식품부, 인구이동 많아 가축질병 전파 가능성 차단 목적 연휴기간 농장 출입 자제를 추석 연휴를 전후해 전국 양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한 일제소독이 실시된다.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과 귀성객 이동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질병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 여행객과 귀성객 이동 증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질병 전파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0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전국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남은음식물 급여농장과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미흡농장, 밀집사육단지내 농장 등에 대해서는 농협 공동방제단, 시군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소독을 실시한다. 또 일부 지역의 경우, 군 제독차량을 투입해 주요 도로를 소독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소독을 독려하기 위해 양돈농장별로 지정담당관을 파견해 소독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도축장은 도축검사관을 통해 소독상황을 감독하기로 했다.
또 전국 공항만, KTX역, 터미널 등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대한한돈협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홍보단이 여행객, 귀성객 등을 상대로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대균 구제역방역과장은 "이번 추석연휴를 전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할 작정"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추석연휴기간 중 농장 출입을 자제해 방역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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