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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한돈, 낭미충 걱정 없이 맘껏…한돈협회

작성일 2024-08-30 작성자 하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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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일부 언론과 방송에서 보도된 돼지고기와 낭미충(갈고리촌충 유충) 감염 문제에 대해 현재 국내 상황과 무관하다고 30일 분명히 했다. 협회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전문가들은 1989년 이후 국내산 돼지고기에서 낭미충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강수자인오브센트 논문에서도 1971년까지만 해도 1.9%에서 발견됐던 이 기생충이 2004년 아예 사라졌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는 '똥돼지'를 키우던 제주 포함 전국 한돈 농가가 1980년대부터 돼지에게 사료를 급여하면서 낭미충 감염 위험이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한돈 농가들은 엄격한 사육 관리와 위생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특히 정부 기관의 철저한 검역을 거친다. 따라서, 국내산 돼지고기는 낭미충 등 기생충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단국대 의대 서민 교수 등 국내 기생충 전문가들의 일관된 견해다. 돼지고기를 바싹 구워 먹는 일반인들과 달리 전문가들은 "돼지고기를 적당히 익혀 먹어도 된다"고 말할 정도로 '안전성'을 확신한다. 해외의 경우 멕시코, 남미, 아프리카,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 낭미충이 발견되고 있긴 하다. 그러나, 한국은 낭미충 유행지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하지 않는다. 게다가 낭미충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돼지고기 안에 숨어있어도 검역 과정에서 쉽게 발견될 수 있다. 국내에서 아주 이따금 발생하는 낭미충증 환자는 대부분 10~20년 전 국내외에서 감염된 경우다. 근래 국내에서 먹은 돼지고기와 무관하다. 이는 낭미충에는 인체에 침입한 뒤, 뇌로 가서 오랜 기간 증상 없이 잠복해 있다 훗날 증상을 나타내는 특성이 있어서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수입 돼지고기의 거센 공세와 생산비 상승, 돼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들이 부정확한 보도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언론의 책임 있는 보도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대표 먹거리이자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인 국내산 돼지고기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은 정확한 정보 전달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제공하기 위한 농가들의 노력을 소비자에게 더욱더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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