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한돈농가 피눈물낸 삼겹살 수입, 관세 포탈이 웬말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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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4-17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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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한돈농가 피눈물낸 삼겹살 수입, 관세 포탈이 웬말이냐!” - CJ제일제당․푸르밀은 한돈농가들에게 즉각 무릎꿇고 사과하라 - 지난 12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CJ제일제당과 롯데우유가 전신인 푸르밀이 삼겹살을 수입하면서 재고물량을 허위로 신고하고 추가로 무관세 삼겹살 물량을 할당받아 수입함으로써 수십억원대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벌금 5000만 원에 각각 약식기소되었다고 한다.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이와 같은 불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동시에, 전국의 한돈농가들에게 무릎 꿇고 즉각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CJ제일제당와 푸르밀(롯데)이 어떤 기업인가? 이 업체는 한돈농가들에게 사료를 판매하고, 한돈농가들로부터 돼지를 구입해서 육가공품을 만들거나 식육으로 가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아닌가? 더구나 지난해 7월 CJ제일제당은 이와 같은 혐의로 수사가 개시되자 한돈농가들에게 이를 극구 부인하며, 진심을 호소했으나 결국 범죄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다. 이 땅의 한돈농가의 배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작금의 돈가 하락과 한돈농가 줄도산의 원인이 된 무차별 할당관세에 가장 앞장 서 나선 대기업이 관세 포탈에 자기 배를 불리기에 전념했다는 사실에 공분을 멈출 수가 없다. 이들 기업이 수입 삼겹살 재고를 속이면서 관세까지 포탈한 행위는 동반자 관계여야 할 한돈농가들의 등 뒤에 칼을 꽂는 배신행위이자, 한돈농가들을 단지 돈벌이 대상으로 밖에 여기지 않고 불법을 자행해서라도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천민자본주의에 다름 아니다. 더구나 범죄 행위가 이러난 시점이 구제역과 FTA로 백척간두에 몰린 한돈농가들이 삼겹살 할당관세 수입중단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을 때라고 한다. 피눈물을 흘리는 농가들을 위로하기는 커녕, 제 잇속만 챙기기 위해서 앞장서 삼겹살을 무관세로 대량 수입하는가 하면, 뒤로는 관세를 포탈해 국가 재정을 도둑질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대기업들의 비도덕적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이에 이러한 대기업의 농업 무시, 소비자 기만 행위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 한돈농가들은 300만 농민동지들과 연대해 철저히 감시해 나갈 것이며, 또한 정부도 CJ제일제당, 푸르밀 등 이번 사건과 관련된 회사 관계자들의 모든 불법행위를 엄중히 조사해 강력히 처벌할 뿐만 아니라 차후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한돈농가와 국민들에게 제시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 2013년 04월 15일 사단법인 대 한 한 돈 협 회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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