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한냉 도축거부 사태, 한돈협회 건의로 일단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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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03-31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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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냉 도축거부 사태, 한돈협회 건의로 일단락 - 한냉, 대전충남양돈조합 소속농가의 돼지 도축 재개 지난 31일 팜스토리한냉의 대전충남양돈조합 소속농가 도축거부사태가 한돈협회의 도축재개 요청을 전격 수용하면서 일단락되었다. 정부는 충남 구제역 발생 후속 대책으로 지난 28일 충북 오창에 소재한 ‘팜스토리한냉’(이하 한냉)을 구제역 지정도축장으로 추가하고, ▲충남도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시군, ▲대전충남양돈농협 소속 농가, ▲NSP가 미검출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한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한냉으로 돼지 이동을 허가했다. 그러나 한냉은 예정된 출하지정일 전날인 30일(수)에 “대전충남양돈조합 소속농가에 한해 매주 목요일, 금요일 도축을 진행할 수 없음”이라고 대전충남양돈조합에 공지하고, 지난 31일 대전충남조합 소속농가의 돼지 도축 작업을 거부했다. 한냉은 거부사유로 "축산공공시설인 도축장을 대전충남양돈조합 소속농가뿐만 아니라 충남도내 비발생시군 농가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한돈협회는 "이동제한으로 출하 및 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한돈농가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지정도축장인 한냉이 도축작업을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지난 3월 31일에 한냉에 긴급 요청했다. 또 한돈협회는 한냉의 입장을 수렴하여 "대전충남양돈조합 소속농가를 비롯해 충남도내 비발생시군의 돼지농가에서도 한냉으로 돼지 이동을 허용해줄 것"을 지난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에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에 31일 오후 한냉이 대전충남양돈조합 소속농가의 돼지 도축을 재개함으로써 긴박했던 한냉의 도축거부 사태는 한돈협회의 조속한 대응으로 신속히 해결될 수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는 한돈협회 건의에 따라 향후 충남 비발생시군의 돼지농가에서도 한냉으로 돼지를 이동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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