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AI·구제역 전국 이동제한 해제...위기경보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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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30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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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또 위기경보도 현행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A형이 발생한 이후, 4월 1일 마지막으로 추가 발생이 없어 방역 지역 내 이동제한 해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4월 30일에 전국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의 위기단계 역시 4월 30일부로 현행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 돼지에 대해서는 A형 백신을 추가해 소 백신과 동일하게 ‘O+A형’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또한 Asia1형은 항원뱅크 비축 물량을 현행 50만두에서 120만두로 확대하고, 발생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완제품도 신규로 비축한다. 또한 전국 돼지에 대한 A형 백신접종이 4월 23일 완료됨에 따라, 5월 말까지 2차 보강접종을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5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 단위 방역조치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4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가 열려 AI·구제역 방역 평가 및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방역평가 결과 구제역은 △신속한 긴급백신 접종으로 확산 차단 △농가의 신속한 신고와 강화된 방역 조치로 효율적 방역 가능 △입제소독 등 민관협력 노력 등이 높게 평가됐으나, △혈청형 판별 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는 것보다, 간이키트 양성 시 발생 시·군에 발령, 혈청형 확인 후 전국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돼지 백신 미접종 유형(A형)이 발생해 앞으로는 A형 포함 상시백신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향후 정부는 AI·구제역 방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AI와 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해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오는 6월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축산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근 국가에서 구제역과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출입 차량과 사람들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구제역 백신접종과 계열화사업자의 소속 농가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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