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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충주 구제역 의심 농가 반경 500m 예방적 살처분

작성일 2019-01-3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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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구제역 의심 농가 반경 500m 예방적 살처분

 

충북도가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생한 충주시 주덕읍 농가 반경 500m내 사육 중인 소 49마리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박재명 동물방역과장은 이날 기자실에서 충주시 구제역 의사환축 발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고 농장의 소 11마리와 반경 500m내 두 개 농가의 소 38마리 등 모두 49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반경 3내 농가 140(116, 돼지 9, 염소 15) 36000마리에 대해서는 이날 긴급 전화 예찰을 시행해 증상 발현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전날부터 시작한 도내 전체 구제류에 대한 예방 접종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역학관계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역사조사 결과, 안성 발생 농가와는 역학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발생 원인 추정도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처분 대상 소를 채혈해 항체검사를 진행해 백신 항체와 감염 항체 여부를 살펴볼 것"이라며 "감염 항체의 경우 백신 항체보다 항체 형성 속도가 5~7일 정도 늦어 감염된 뒤 경과 시기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 발생 농가의 경우 모두 감염 항체가 검출돼 구제역에 감염된 뒤 신고 시점이 늦은 것으로 보고 있다""구제역 의사환축의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 늦은 저녁 또는 내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심 농가는 지난해 9월에 예방백신을 접종했다""진행 중인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구제역에 잠복 감염된 구제류가 있다면 증상발현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예방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빠르면 4~5일 정도에서 최대 14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충북에서는 201725일 보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뒤 그해 모두 7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14농가 976마리의 우제류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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