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청년분과위원회 소통강화 세미나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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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6-21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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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한돈인들의 적극성으로 한돈산업 미래 만들자” 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소통강화 세미나 성료! "청년 한돈인들의 목소리를 담고, 협회에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청년분과위원회 활동이 시작됐다. 전국의 청년 한돈인들이 지역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바란다" 대한민국 청년 한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돈산업의 미래를 의논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동윤)은 6월 12일 홍익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소통강화 세미나’을 열고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 청년의 변화와 혁신이 한돈산업 미래 이끈다 이날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청년한돈인 여러분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한돈산업의 현실 속에서 우리 한돈산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경본 부회장은 "저돈가와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위해 청년한돈인들의 혁신적 사고와 도전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소통을 통해 우리 한돈산업이 직면한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한돈협회는 앞으로도 청년한돈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가 청년 한돈인들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청년이 힘을 모아 한돈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이어서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은 "우리 청년한돈인들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현실의 어려움 앞에서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청년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선배 한돈인들께서 쌓아오신 산업의 기반 위에 청년 한돈인의 혁신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더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연대로 한돈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한돈인들이 선봉에 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지혜와 열정으로 한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자기계발과 연대, 협력을 통해 청년 한돈인이 우리 산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현황과 방역대책' 특강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돈산업의 현안과 청년 한돈인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 이주원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사무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현황과 방역대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사무관은 ASF의 발생 현황과 바이러스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주요 방역대책과 방역 시 조치사항, ASF 바이러스 생존기간과 예방 조치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주원 사무관은 ASF 청정화를 위해서는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이 최우선이며,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소 등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 시스템 개선이 필요함을 인정하면서도, 농가의 불만 사항을 알고 있으며 조금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유효한 백신이 없는 만큼 개별 농가 차원의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다만 2~3년 내 유효한 백신이 개발된다면 전국적 확산 상황에서 백신 사용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한돈농가는 농가 스스로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쓰고 있지만, ASF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축과 이동통제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거점소독시설만으로는 부족하며, 출하 단계부터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 청년 한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은 '소통 강화 세미나'에서 청년 한돈인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그는 일부 지역에서 청년 한돈 조직 활동이 제한되는 점을 안타깝게 여기며, 지역 내 활동 기반 조성과 조직 활성화를 희망했다. 특히 도별 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별 위원장과 지부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주기적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현안 논의 및 미래 한돈산업 관련 의제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도협 및 지부별 청년분과 조직 운영 방안 설명, 연 2회 도별 간담회 및 워크숍 추진, 전국 단위 세미나 및 선진지 견학 기회 마련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우수 활동 청년 한돈인 포상,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등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협회 정회원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 위원장은 "중앙회 정식 회원이 되어 협회에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했으며, 오는 10월 2기 위원 구성이 예정되어 있다. # 영천·순천 지부 청년한돈인 우수 활동 사례도 소개돼 이어 김상식 영천지부 청년한돈인 대표와 황도연 순천지부 청년한돈인 대표가 각 지부의 활발한 청년한돈인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두 위원장은 각 지역 청년분과위원회의 성공적인 활동 사례와 그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며, 다른 지역 청년 한돈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영천지부는 2019년 1월 설립되어 약 28명의 회원이 참여 중이며,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매년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매월 지부회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한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4 스텝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년한돈연구회'를 조직,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순천지부 청년한돈인들은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풋살 경기 등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사료 자금 및 서류 제출 등의 어려움도 함께 논의하며 극복해 나가고 있다. 김상식 대표는 "청년한돈인들이 모여 힘을 모으고 역할을 하면 환경 규제, 냄새 민원 등 많은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한돈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한돈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 정은이 동아대학교 교수는 '능률향상을 위한 화합의 소통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소통 방법, 성공적인 소통을 위한 전략과 실전 팁 등을 제공하며, 청년 한돈인들이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한돈인들은 발표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의 이번 소통강화 세미나는 청년 한돈인들의 단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한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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