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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 싹 튼’ 한돈, 기회 살려나가야

작성일 2019-04-0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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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 싹 튼’ 한돈, 기회 살려나가야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반등 조짐
中 ASF로 세계 돈가 상승세 영향
적극적 마케팅으로 소비 연결 유도

최근 돼지 값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고 있다.

돼지 지육 도매시장 평균 경락 가격(제주 제외)은 지난 11일 3천600원대를, 13일에는 3천700원대, 그리고 19일에는 3천800원, 25일에는 마침대 4천원대에 진입하며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로써 27일 현재 3월 평균 돼지 값은 3천711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3천143원과 비교하면 18% 가량 오르면서 월평균 돼지 값이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과거와 비교해보면 지난해는 3월 돼지 값(4천63원)이 2월(4천114원)에 비해 낮았으며 17년과 16년에도 3월 돼지 값이 전달보다 각각 3.8%, 8.3% 오른 것과 비교해도 올해 예외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3월 돼지값은 3천원 후반대는 무난해 보인다.

그럼에도 상승세가 어디까지, 얼마나 더 이어질지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현재로서는 중국 발 세계 돈가 상승이라는 변수 이외에 돈가 상승을 뒷받침할 여력이 크지 않다.

이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모처럼의 상승세를 더 끌고 나가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할 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오름세를 탄 지금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 지금까지의 불황을 만회하고 다시 생산비이상 돈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마침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 철이 도래하는 지금이 한돈 소비 촉진에 전력을 쏟을 때라는 지적이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을 볼 때 지난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수입육의 기세를 누를 기회라는 분석이다. 이에 한돈 소비 붐을 조성하는 한편 수입육에 빼앗긴 한돈 시장을 찾기 위한 노력도 적극 펼쳐야 할 때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출처: 양돈타임스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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