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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7년 돈육 수입 2배 늘어

작성일 2019-04-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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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7년 돈육 수입 2배 늘어


18년도 22만5천톤 ‘사상최고’
전체 수입 시장서 36.2% 차지


한국과 미국의 FTA 발효 7년만인 지난해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이 발효 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아울러 FTA 효과로 국내 수입 돈육 시장에서 미국산 비중도 상승했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한-미 FTA 발효 7년, 농식품 교역변화 보고서를 보면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이 지난해 22만5천톤으로 전년(17만톤) 대비 32.7%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발효 전 평년(07~11년) 9만8천톤에 견줘 무려 129% 많은 양이며 수입액으로는 FTA 이전 2억2천500만달러에서 지난해 6억200만달러로 167.5% 증가했다.


무엇보다 눈여겨 볼 것은 FTA 발효 전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가운데 미국산 비중은 29.7%로 30%에 못 미쳤지만 지난해 36.2%로 6.5%P 높아졌다.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도 빠른 속도로 늘었지만 미국산 돼지고기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때문이다.


또한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의 비중은 커졌다. 즉 지난해 미국 돼지고기 수출에서 한국 시장 비중은 9.9%로 이전 15~17년 6.9%서 3%P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시장 비중은 12.7%에서 9%로 줄었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중국 쪽에서 줄어든 시장 손실분이 한국시장에서 고스란히 만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19.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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