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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SF 바이러스 국내 점검 필요

작성일 2019-04-0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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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SF 바이러스 국내 점검 필요

국내 유입 개연성 배제 못해
육가공품 불법 유입 적극 차단, 잔반 급여 농가 사전 관리 강화



최근 국내로 유입되는 불법축산물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는 가운데, 이 바이러스가 양돈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철저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양돈수의사회는 지난달 26일 충남대학교에서 ASF 및 구제역을 주제로 2019년도 수의양돈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중국에서 양돈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황윤재 전 양돈수의사회장이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황 전회장은 “중국에서 지난해 ASF가 8월 발생한 것으로 공식 발표됐으나 몇 가지 정황상 이전에 발생해 이미 중국 전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측된다”며 “현재 중국 지방 정부의 ASF에 대한 박멸의지가 빈약하고 양돈농가의 차단 방역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질병의 근절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견임을 내세워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ASF가 확산됨에 따라 중국산 육가공품 등에도 ASF 바이러스가 존재, 중국으로부터 국내로 이미 ASF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현섭 양돈수의사회장은 기자들과 간담에서 ASF 국내 발생 가능성에 대해 “결국 ASF 바이러스가 농장 안으로 들어가 발생하는지가 핵심이다”며 “ASF 예방을 위해 잔반 급여를 법적으로 금지시키는 것이 맞으나 잔반 급여 농가의 생계가 달린 문제도 있으므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단계적인 농가 수 감소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국경검역에 대해서는 “전수 검사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우며 검역만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충분한 농가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만큼 양돈 수의사가 농장에 안정적으로 출입하며 농가와 함께 문제점을 확인 및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양돈타임스 201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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