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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돼지 사육마릿수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

작성일 2019-04-2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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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돼지· 육계사육마릿수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


올해 1분기 가축동향조사
돼지, 1분기 기준 가장 많지만 값 하락으로 전 분기보단 줄어
육계, 가격상승 이어지면서 농가 입식의향 늘어 2.8%↑  


올 1분기 육계와 돼지 사육마릿수가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8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1일 기준 국내에서 사육하는 육계 마릿수는 9359만9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254만7000마리), 전 분기 대비 8.9%(768만5000마리)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통계청은 육계값 상승에 따라 농가의 입식의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 1~3월 육계 산지값은 1㎏당 평균 173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61원)보다 49% 올랐다.

돼지 사육마릿수도 1분기 기준 가장 많은 1120만마리로 조사됐다. 어미돼지 마릿수가 늘어남에 따라 전체 돼지 마릿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4만3000마리)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땐 1.2%(13만3000마리) 줄어든 수치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돼지값이 하락세를 보이자 농가들이 사육마릿수를 줄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몽골 등 주변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영향으로 국내 돼지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사육마릿수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리 사육마릿수도 724만3000마리로 1년 전보다 무려 32.4%(177만3000마리)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겨울 오리 사육 휴지기제(지난해 11월~올 2월) 대상 농가가 1년 전 시행했을 때보다 14.8% 줄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휴지기제에 참여한 농가가 감소하면서 반대로 이 기간에 종오리 사육마릿수가 늘었고, 그 결과 1분기 전체 오리 사육마릿수도 증가했다는 얘기다.

한육우도 경락값 상승으로 사육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 1년 전보다 2.7%(7만8000마리) 많아진 302만6000마리로 확인됐다.

반면 젖소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1000마리) 감소한 40만7000마리, 산란계는 1.7%(122만1000마리) 줄어든 7010만3000마리로 집계됐다.


[출처: 농민신문 201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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