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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앞다리, FTA 최대 수혜 부위

작성일 2019-04-2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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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앞다리, FTA 최대 수혜 부위

5년간 수입 물량 증가율 1위
가격 크게 내려 원료육 시장 잠식
관세 인하에도 삼겹은 되레 올라


최근 5년간 FTA로 인한 수입 돼지고기 관세 인하를 미국 앞다리가 가장 많이 혜택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8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수입 돈육 물량은 27만2천여톤에서 지난해 46만4천여톤으로 70.5%가 증가했다. 이를 부위별로 살펴보면 삼겹살이 14만1천톤에서 18만5천톤으로 31.2%가 증가한데 비해 앞다리는 8만8천톤에서 19만7천톤으로 무려 223% 늘었다.

부위별 국내 도입 가격을 살펴보면 수입 삼겹살 가격은 관세 인하에도 되레 증가했다. 미국산 삼겹살(냉동) 가격은 2014년 kg당 4천589원에서 2018년 5천111원으로 11.4% 증가했으며, 칠레산(냉동)은 14년 5천139원에서 18년 5천575원으로 8.9% 올랐다. 독일산(냉동)도 4천644원에서 지난해 4천908원으로 5.9% 증가했다. 반면 앞다리 도입 가격은 미국산의 경우 14년 3천288원에서 18년 2천670원으로 23.1% 하락했다. 이는 2016년 미국산 냉동의 관세 제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같이 수입 삼겹은 관세하락에도 가격이 상승해 들어온 반면 미국산 앞다리 가격은 크게 낮아져 국내 원료육 시장을 값 싼 미국산 앞다리가 대체, 국내 원료육 시장이 잠식 당하고 있는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2021년 이후 미국과 유럽의 삼겹살 관세가 제로가 되는 시점부터 전체 수입 돈육 부위에서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며, 한돈 자급률도 급격히 하락세로 접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1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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