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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올랐지만 삼겹 외엔 여전히 \'겨울\'

작성일 2019-04-2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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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올랐지만 삼겹 외엔 여전히 '겨울'

갈비 목심 전지 모두 약세
소비시장 미동으로 미반영 탓


하락세로 시작했던 돼지 값이 전년 대비 상승세로 반전했지만 한돈 시장에 완전한 봄은 오지 않았다.

육류유통수출협회가 조사한 한돈 부위별 공장출고 가격을 보면 1~3월까지는 거의 모든 부위들이 전년 동월대비 하락했다. 3월만 보더라도 삼겹이 ㎏당 1천3천96원으로 일년전보다 5% 낮았으며 갈비 22%, 목심 18%, 전지 20%가 낮았다. 1~3월 돼지 지육 도매시세 역시 월별로 각각 16%, 24%, 7% 낮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4월 들어 돼지 값이 반전, 18일 현재 올해 4월 평균 돼지 값은 4천521원으로 전년 동월 평균 4천439원을 1.8% 웃돌고 있다. 그럼에도 부위별 가격(둘째주까지)을 보면 삼겹이 1만5천원을 넘기면서 일년전보다 9% 가량 오른 것을 제외하고 여전히 일년전보다 낮다. 갈비가 14%, 전‧후지 역시 10% 이상 하락했다.

이는 최근 한돈 시세 오른 것이 실제 수요를 반영한 것이 아닌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지육 가격은 올랐지만 실제 시장의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고 재고 역시 만만치 않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즉 그동안 돼지 값 상승에는 향후 출하 감소 가능성과 중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이 주된 역할을 했던 것. 이에 이달 초 빠르게 올라 4천600원대를 형성하던 지육 경락 가격도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최근 4천400원대로 후퇴한 상태다. 다만 앞으로 계절적으로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수입량 감소 등 공급 물량 감소 불안은 해소되지 않아 향후 돼지 값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1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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