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침체에다 수입산 증가 탓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부산물 가격도 하락, 한돈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균 돼지 부산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 두내장의 경우 1만532원으로 일년전보다 2% 하락했으며 등뼈 1천843원, 족발 3천834원, A지방 1천212원, 돈피 1천51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 21.6%, 16.3%, 5.3% 낮았다. 올해 돼지 출하가 늘면서 부산물도 공급물량이 증가한 탓도 있지만 소비부진과 수입 부산물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의 전반적인 소비 침체 분위기 속에 특히 부산물의 경우 가정 내 소비보다 외식을 통한 소비 비중이 높다는 점이 소비를 더욱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즉 지난해부터 52시간제 등으로 외식 경기가 악화되면서 부산물 소비 역시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수입 부산물 증가도 한 원인. 돼지 부산물 수입량은 16년 14만5천톤에서 17년 16만5천톤으로 또 지난해는 19만6천톤으로 최근 15~18%씩 급증했다. 올해는 수입이 감소(5월말 7만3천톤, 전년비 11%↓)했음에도 지난해까지 수입이 늘면서 재고물량(5월 기준 3만3천톤)이 지난해보다 47% 증가, 부산물 시장의 침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양돈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