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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품 수입 브레이크가 없다

작성일 2019-08-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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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품 수입 브레이크가 없다

상반기 3.6천톤 전년비 16% 증가
간편식 시장 성장에 수요 급증
한돈, 원료육·완제품 시장 사수를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육가공품 수입량은 3만6천여톤으로 일년전 3만1천여톤에 비해 15.8% 증가했다. 올해 돼지고기와 돈(豚)부산물 수입은 감소했음에도 식육 가공품만 수입이 큰 폭으로 는 것이다. 상반기 수입량은 이미 지난 12년 연간 수입량(3만1천톤)을 넘어선 수준이다.

식육가공품 수입량은 지난 09년 이후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증가했으며 16년까지 4만톤대에서 17년 5만8천톤, 18년 6만2천톤으로 최근 더욱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도시락 등 국내 간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식육가공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다 소비자들이 더 다양하고 색다른 수입 육가공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입이 늘고 있는 것. 문제는 식육 가공품에 있어서 원료육 시장과 함께 완제품 시장도 수입산 차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국내 식육가공품 생산량 통계를 보면 18년 21만5천톤(육가공협회 14개 회원사 통계)으로 전년 대비 1.7%, 17년에도 전년비 5.2% 증가하는데 그쳐 수입량 증가세에 크게 못 미쳤다. 식육 가공품이 점차 돼지고기 소비 시장에서 비중을 넓히고 있는 만큼 한돈의 장점을 살린 보다 다양한 제품 개발 등으로 가공육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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